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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엄마의 목소리


6-1 아사노와・그리자루 씨(키르기스 출신)

안녕하세요? 첫 임산부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유학생 아사노와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임신한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지만, 솔직해 말해서 당황이 된 점도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모국을 떠나 해외(센다이)에 있다는 점이나 유학생이라는 점, 그리고 SIRA*1의 교류위원*2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 등 매우 다양했습니다. 정말로 제가 혼자서 전부 잘 해낼 수 있을지 하는 걱정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일본인 선배 엄마들이나 외국인 선배 엄마들의 어드바이스를 받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잘 안되는 점도 몇 가지 있기는 했지만, 학교도 SIRA도 멋진 사람들이 늘 함께 해 주고 있어서 공부를 비롯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서서히나마 진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임신 10개월 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임신중에 해 두고 싶은 일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바로「매일 산책 하는 것!!」입니다. 출산 후에는 좀처럼 외출을 할 수 없다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남편과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점심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하면서 외출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아기가 태어나면 생각한대로 시간을 확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지금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월에는 추위가 더욱 심해져서 임산부는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충분히 대책을 마련하여 순산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Sendai International Relations Association(센다이 국제교류 협회)의 약칭

*2 SIRA(센다이 국제교류 협회)에서는 지역의 국제교류나 재주 외국인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센다이 유학생 교류위원」으로서 위촉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이나 재주 외국인 등의 연결 고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SIRA 사업에의 협력이나 자주 기획, 통역・번역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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