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친구들(6세 편)
아이들이 서로 충돌하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일어납니다. 아이들이 모이면 싸움이나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왜 싸움을 할까?
- 자신의 「생각」과 친구의 「생각」의 차이
- 생각대로 안될때의 답답함, 분함
- 물건을 가지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빼앗기
이런 것을 경험하면서・・・
자기주장을 하는 힘이나,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양보하거나 배려할 수 있는『사람』으로서의 기분이 생겨나게 됩니다.
싸움은 아이를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경험입니다.
★어른에게는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에게는 중대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왜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지 이해해 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르쳐 줄 수 있도록 합시다.
왜 친구들과 놀지 못할까?
함께 노는 것이 즐겁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친구들로부터 떨어져 혼자서 놉니다.
★혼자라도 괜찮아요!
- 집중하고 있을 때
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방긋방긋 웃고 있을 때
즐거운듯이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다면 괜찮습니다. 아이의 기분 만큼은 함께 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놀고 싶다는 기분이 점점 커져서 자연스럽게 친구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기다려 줄 수 있도록 합시다.
★함께 어울리고 싶지만 어울리지 못할때
- 풀이 죽어 있을 때
「무슨 일이야?」곁에 가서 살짝 말을 걸어 줄 수 있도록 합시다. 같이 놀자고 할 자신이 없을 때나 어떻게 놀면 좋을지 잘 모를 때, 갑자기 친구들 속으로 밀어넣으려 하지 말고 어른이 함께 놀아 줌으로써 놀이의 즐거움을 가르쳐 줄 수 있도록 합시다. - 머뭇머뭇하고 있을때
함께 놀고 싶은데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이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놀이에 「같이 놀아달라고 하자!」「함께 놀자!」라고 끌어들여 어른도 잠시 함께 놀아주면서 친구들과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