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밤에 오줌 싸기(5세 편)
낮에는 기저귀 없이도 잘 생활하는데 밤에는 기저귀가 꼭 필요한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유아기에는 방광이 작아서 많은 양을 축적해 둘 수 없습니다. 야간의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은 8,9세부터 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는 것 입니다.
유아기는 방광이 작아서 많은 양의 소변을 축적해 둘 수 없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 확보되는 것은 6,7세 정도 입니다. 야간의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은 8,9세 정도 입니다.
성장함에 따라 점차 밤에 소변을 보는 일도 줄어들기는 하지만 유아기에는 자주 보이는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밤에 오줌을 싸는것에 대해 초조해 하거나 화내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
- 밤에 아이를 깨워서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 A
- 밤에 아이를 깨워버리면 소변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게 되어 밤에 오줌을 싸는 현상을 지속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깨우지 말고 푹 재울수 있도록 합시다.
- Q:
- 또 밤에 오줌을 싸면 어떻게 하지요!?
- A
- 긴장해서 잠을 못 이루는 것보다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해 줍시다. 몸의 성장을 기다리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어린이용 방수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변의 양이 많을 때에는 성인용 방수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밤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제한!
자기 전에는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시다. -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통해 자율신경을 활발히 움직이게 하여 방광의 조절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합시다. - 밤에 오줌을 싸는 경우가 지속되어 곤란하더라도!
사소한 것이 계기가 되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줄넘기를 할 수 있게 되거나,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는 등으로 인해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이불 커버로 바꿔 주었다 등 - 기저귀 떼기와 밤은 별개!
호르몬 분비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낮에는 기저귀 없이 생활이 가능해도, 밤까지 바로 가능해지지는 않습니다. 밤에 오줌을 싸는 경우 혼내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