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월
갓난 아이의 식사(2)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간단하고 편리한 이유식 만들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홈 프리징을 이용하여
- 야채스프 등을 한 번에 많이 만들어 식힌 후, 제빙 접시에서 냉동.
딱딱하게 얼면 비닐 봉투에 넣어 필요한 만큼 해동해서 사용합니다. - 삶은 야채, 으깬 감자, 죽 등도 1회분씩 나누어서 냉동해 두면 편리합니다.
가족을 위한 요리에서
- 어느 정도 삶아진 가족의 요리를 조리 도중에 이유식용을 조금 덜어서 푹 익혀 약하게 간을 하면 됩니다.
베이비 푸드를 잘 이용하여
- 「걸쭉하고」「찰지며」「혀로 부술수 있는 정도의 단단함」등 베이비 푸드를 참고로 해도 좋습니다.
- 베이비 푸드의 죽에 삶아서 잘게 다진 야채나 흰살 생선을 넣어 새롭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7,8개월 경)
- 야채를 잘게 썰어 스프에서 삶아서 화이트 소스를 넣어주면 스튜가 됩니다.(10개월을 넘었을 때)
이유식에 대한 의문점Q&A
- Q
- 당근, 시금치가 그대로 변으로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 A
- 변으로 그대로 나오더라도 영양은 충분히 흡수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정도나 크기에는 주의합시다.
- Q
- 처음에는 잘 먹었는데 요즘들어 잘 안 먹어요.
- A
- 아기가 여러가지 맛을 기억하는 시기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먹었을 때에는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 Q
- 그릇을 뒤집어 엎거나 음식을 흘려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도 혼자서 먹고싶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A
-
- 혼자서 먹으려는 의욕이 길러진 것입니다.
- 여러가지 것에 흥미, 관심이 생겨난 것입니다.
- 보고, 만지고, 맛보고, 확인하는 등 다양한 감각이 길러지고 있는 증거입니다.
- 손끝을 사용함으로써 손끝이 더욱 발달하여 다음 단계인 숟가락을 쥘 수 있게 됩니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기는 하지만, 혼자서 먹고 싶어하는 기분을 소중히 여겨줍시다.
◆아무리 해도 지저분해져서 곤란한 경우에는・・・
밑에 신문지를 깔거나 비교적 큰 사이즈의 턱받이를 해주거나 더렵혀도 괜찮은 겉옷을 하나 더 입혀 주면 어떨까요? 보육소에서는 타올을 반으로 접어 고무줄을 꿴 것을 앞치마로 이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