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플 때

公益財団法人仙台観光国際協会
자료 제공:센다이 시립병원 구명구급센터
협력: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 MIYAGI 어린이 네트워크

> 구토나 설사를 할 때.

구토나 설사를 할 때.

아이의 구토 및 설사 증상의80~90%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의 10~15%는 세균 감염, 그 외에는 알레르기나 소화 기능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춥게 잤을 때 등이 원인입니다. 구토 및 설사를 하는 이유는 몸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내보내고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하고자 하는 몸의 방어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사와 동시에 발열이나 구토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발열이나 구토는 멎어도 설사는 어느 정도 계속됩니다. 머리를 세게 부딪친 후에 헛구역질이나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긴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라면, 야간이나 휴일의 경우, 기본적으로 다음날 낮에 평소 다니는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소량이긴 하나, 수분이나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 구토나 설사의 횟수가 적고, 컨디션이 그럭저럭 괜찮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평일 주간인 경우에는 진료를 받으십시오.
야간 및 휴일의 경우에는 전화로 상담해 주십시오. 야간이어도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와, 그 다음날 진료를 받아도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 수분 및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못한다.
  • 소변이 반나절 정도 나오지 않는다. 또는 색이 평소보다 진하다.
  • 변에 혈액이 섞여 있다. (검붉은 혈이 섞인 되직한 변)
  • 혈액이나 녹색을 띄는 구토를 한다.
  • 먹거나 마시지 않았는데도 구토와 설사를 계속한다.
  • 생기가 없고 몸이 축 늘어져 있다.
  • 심한 복통이 있다.
  • 세게 머리를 부딪힌 후에 헛구역질과 구토를 계속한다.
    → 뇌 신경외과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의 대처법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

발열시와 동일하게, 아이가 탈수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수분과 염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토 및 설사를 하다보면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온 음료(아쿠아라이트, OS-1), 야채 스프, 차가운 된장국을 권해 드립니다. 일회 기준량은 소주잔으로 한잔 정도입니다. 이렇게 수분을 섭취해도 다시 구토해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30~6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한번 한 숟가락씩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사를 섭취하는 방법

무리하게 단단한 음식을 먹이면 설사를 멈추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뱃속을 편안하게 해 주십시오. 식욕이 돌아오면 소화가 잘 되는 우동이나 죽 등을 먼저 먹여 주시기 바랍니다.

엉덩이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십시오.

설사에는 몸에서 배출되는 소화액이 섞여 있기 때문에, 장시간 엉덩이에 닿아 있으면 피부가 상하게 됩니다. 적당한 때에 미지근한 물로 엉덩이를 씻어 주거나(매번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십시오. 시중에서 판매되는 물티슈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구토물을 치운 후의 주의 사항.

변이나 구토물에는 많은 세균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귀를 갈거나 구토물을 치운 사람이 깨끗이 손을 씻지 않으면 감염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깨끗이 손을 씻어 주시기 바랍니다.